나는솔로 20기 정숙 사과문 순자 광수 영호에게도 사과 바퀴벌레 무례했다 시청자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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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0기 정숙 사과문 순자 광수 영호에게도 사과 바퀴벌레 무례했다 시청자반응

'나는 솔로' 20기 정숙이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정숙은 6월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번주 5/29 방송에 나온 저의 모습과 제가 올린 스토리글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불쾌함을 드리게 된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습니다.

 

정숙은 "많은 분들께서 지적해주신 저의 배려없는 태도와 경솔한 행동에 대해 인정하고 반성하는 것이 먼저였지만, 당시 일반인으로서 방송을 통해 처음 접하는 제 자신의 모습과 비난에 불안한 마음이 앞서 큰 실수를 저지르게 됐다"며 "나 자신만의 감정을 앞세워 다른 분들의 상황은 생각하지 못하고 이기적인 행동을 한 점 뉘우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순자님과 광수님께는 따로 연락을 하여 그날 있었던 일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했다. 모두 이해심 많고 좋은 친구들이라 오히려 나를 걱정하고 있더라"며 "물론 영호님께도 사과를 구했다. 내가 그날 따라 술도 많이 먹고 새벽까지 촬영을 하느라 많이 민감해져 있었던 터라 앞뒤 상황을 잘 구분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는 "그런 모습 매우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고, 앞으로 내자신이 더욱 성숙해 지는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숙은 "끝으로 저에게 알맞는 조언과 충고를 해주신 시청자분께 바퀴벌레라는 용어를 써서 무례를 범한 점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사과문에는 수많은 댓글이 달렸고, 정숙은 해당 댓글들에 답글을 달며 소통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퇴사했냐. 왜 이걸 안 알려주냐"라는 누리꾼의 질문에 "궁금한 이유 3가지"라고 되물었고, 이후 "저 재직 중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정숙 누나 덕분에 일주일을 기다리고 있다. 악플 따위 신경 쓰지 말라"라는 응원 댓글에 "내일 모레 방송 보기가 무섭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한 누리꾼이 "마음에 드는 사람 있으면 그렇게 할 수 있지 않나. 응원한다"라고 댓글을 달자 정숙은 "제가 원래 돌진형"이라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정숙이 한 남자 출연자에게 입술을 내미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영호에게 "옆에서 자고 싶다"라며 플러팅을 날리기도 했는데요. 이에 정숙은 "저도 '헉'했던 장면이 있었다. 내가 저랬나 싶을 정도로. 그래서 거울 치료 중이다"라며 "그래도 재미있으셨다니 다행이다"라며 누리꾼의 선플에 답했습니다.

1회부터 ‘뽀뽀녀’로 화제의 중심에 선 20기 정숙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행동을 지적하는 네티즌들을 향해 "댓글에 바퀴벌레가 천지네? 지우기도 귀찮고, 내가 신고 정신이 얼마나 투철한지 아직 모르나 봄?", "순자한테 사과하라는 바퀴벌레는 상황 앞뒤 파악 안 됐으면 지능 좀 높이고 오시고, 영호한테 배려없었다는 바퀴벌레는 넌 그럼 평생 호구처럼 살아요" 등 글을 남기며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또 최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 자신의 행동을 제지했던 광수를 향해 "나 영호랑 얼굴보고 오해 풀려고 남자숙소 간건데, 그 길 막아서서 사람 이상하게 만든 광수 오바했다고 봅니다"라고 비난해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일련의 상황은 지난 29일 전파를 탄 '나는 솔로' 방송과 연관이 있는데요. 당시 정숙은 자신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영호가 순자와 대화를 나누자 서운함을 드러냈고 이후 순자와 대화하고 있는 영호를 찾으러 남자숙소로 갔죠. 이 과정에서 광수가 말리며 일단락 됐는데요.

 

이후 영호와 대화로 오해를 푼 정숙은 영호가 귤로 하트를 만들자 "난 야한 걸로 보여"라고 말하는가 하면 "네 옆에서 자고 싶다"라며 적극적으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일부 시청자들은 전국민이 시청하는 TV에서 정숙의 플러팅이 다소 과하다며 불편함을 드러냈고 정숙의 SNS까지 찾아가 지적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20기 정숙은 1987년생으로 만37세이며 아주공대 졸업 후 L사 전자에서 과장급 선임으로 재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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