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66회 후기 6기 영수 최종선택 결과에 쌤통이다 표정 지은 MC 경리

반응형

나솔사계 66회 후기 6기 영수 최종선택 결과에 쌤통이다 표정 지은 MC 경리

 

<솔사계> 66회에서는 이번 올스타 기수 최종선택이 펼쳐졌습니다. 6영수의 최종선택 결과에 MC 경리는 쌤통이라는 표정을 지었는데요. 과연 6영수에게 어떤 결말이 펼쳐졌길래 경리가 저런 표정을 지은 걸까요? 그 결과를 지금부터 함께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작진은 전날 술에 취해 1대1 대화를 제대로 못한 6영수를 위해 기회를 줍니다. 어찌 되었건 이번 기수 핵심서사가 6영수와 17영숙-15현숙입니다. 때문에 6영수 서사가 어떻게든 결말을 내야만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1대1 대화의 기회를 준 것으로 보입니다. 분홍색 옷도 그렇고 술에 취한 후 뭔가 은근 귀여워 보이는 6영수 입니다.

먼저 15현숙과 1대1 대화를 나누는 6영수 입니다. 마지막을 앞두고 15현숙의 기분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6영수가 술에 취해 17영숙한테 머리를 들이대고, 함께 이불을 덮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15현숙은 6영수의 마음을 확실히 알기 위해 먼저 행동하지 않고, 6영수의 행동을 보겠다고 합니다. 자신에게 어떻게 대하는지 그 분위기를 살펴보겠다는 겁니다.

15현숙은 정말 먼저 반응을 하지 않습니다. 6영수가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할지 보는데요. 어젯밤 일에 대해 물어보는 6영수 입니다. 이에 자신에게 확신을 주는 듯한 말을 했던 점, 술에 취해서는 17영숙한테 얼굴을 들이댄 점 등을 모두 말하는 15현숙 입니다. 보면 따질 수 있는 상황에도 조근조근 말을 잘하는 15현숙 입니다.

여기서 또 웃긴 장면이 있었는데요. 6영수는 말만 하지 행동으로는 보여준적 없다는 15현숙의 말에 자신이 무얼 말하고 지키지 않았는지 다 기억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6영수입니다. 뭐야? 다 잊은 줄 알았는데 기억하고 있었어? 하게 만듭니다. 이분이 참 대단한 것이 끝까지 한명한테 확신을 주지 않습니다. 아침에 짜장밥도 17영숙-15현숙 중 한명한테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다들 먹게 만듭니다.

 

3박 4일은 자신에게 너무 짧다며 나가서의 만남에 대해 이야기 하는 6영수입니다. 최종선택이 무슨 의미가 있냐는 6영수의 말에 15현숙은 실망합니다. 이번에도 또다시 한 발만 쓱 걸쳐 놓는 듯한 모습을 봤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마지막 대화니까 확신을 줄 거라 생각을 했는데 아무것도 없다 보니 표정이 좋지가 않습니다

이런 6영수와 관련된 유머까지 등장했는데요. 15현숙은 나빴던 기억은 빼놓고 주말에 6영수가 자신을 보려고 주말에 서울로 온다고 말한 점을 다른 출연자들에게 언급합니다. 이에 17영수, 토요일은 15현숙 일요일에는 17영숙 보는 거 아니냐는 유머를 합니다. 다들 6영수의 어장을 아는 만큼 하나의 밈이 되어버렸습니다.

17영숙은 1대1 대화에서 솔직한 마음을 다 표현합니다. 개인적으로 웃겼던 것이 보고 싶은 사람, 6영수도 있었고 보기 싫은 사람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 보기 싫은 사람이 17영수 입니다. 그래도 뒤에 17영수가 있어서 의지가 되었다고 말한 17영숙 입니다. 6영수는 17영숙이 어떤 마음으로 자신을 보고 싶어했는지 잘 알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직진남이라서 인기가 많았던 6영수인데 이번 <나솔사계>에서는 어장남이 되어버렸습니다.

 

17영숙은 자신에 대한 마음이 어떤지에 대해 확실하게 말을 해달라고 합니다. 여기서 해주면 6영수가 아니죠. 최종선택을 하기로 했다는 말만 합니다. MC코니는 이 말이 17영숙에게 널 선택할 것이란 시그널이라 하는데요. 17영숙은 그렇게 느끼지 않은 듯합니다. 자신에게 확실하게 말을 해주길 바랐다며 실망을 보입니다.

두 여성이 모두 최종선택에 대한 확신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일까요? 세 사람 중 최종선택 순서는 6영수가 가장 먼저가 됩니다. 6영수는 15현숙을 선택합니다. 이때 15현숙 표정을 보면 정말 의기양양 하다는 표현이 적합하지 않을까 합니다. 입가에 미소가 번지면서 승자의 여유를 보여줍니다. 이렇게 6영수는 15현숙이 최종선택을 하면 커플이 되는 상황이 됩니다.

예상대로 17기 영숙은 최종선택을 하지 않습니다. 돌이켜 보면 꽃다발을 들고 들어왔을 때가 가장 설렜다며 6영수가 보여준 모습들에 대해 아쉬움을 표합니다. 이때 뒤에 15현숙 표정이 개인적으로 웃겼습니다. 긴장이 다 풀리고 여유 넘치는 표정으로 17영숙을 바라보는 인상이었습니다. 때문에 6영수를 택할 줄 알았습니다. 이게 제작진이 6영수의 선택을 앞으로 당긴 이유이기도 할 것이고 말이죠.

허나 어장남에게 최종선택의 꿈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15현숙은 최종선택을 포기합니다. 정말 꼬시다 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결말이 나온 겁니다. 이때 MC경리 표정이 압권입니다. 정말 꼬시다, 쌤통이다 하는 표정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걸 숨기지 않습니다.

6영수의 불확실한 태도가 선택을 받지 못한 이유라며 확실하게 말하는 경리입니다. Mr. 애매모호 6영수를 택하지 않은 진짜 이유에 대해 15현숙은 지난 방송을 말합니다. <나는솔로> 출연 당시 6영수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다 해주고 표현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봤다고 합니다. 그런 사람이 나에게는 이렇게 애매모호한 반응을 한다? 진짜 사랑하지 않는 거라는 걸 느낀 15현숙 입니다. 이렇게 이번 기수 메인이었던 6영수의 어장관리는 새드엔딩을 맞게 되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