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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김지호(50)가 남편 김호진(54)과 해외여행에 나섰다.
김지호는 7월 30일 사진 공유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우리 두 사람은 걸어다니며 지중해 섬의 맑은 상쾌함과 자연을 즐기면서 감탄감탄'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탈리아 카프리섬의 리조트를 방문한 김지호의 모습을 담은 것. 붉은 수영복을 입은 김지호는 제대로 근육질의 등을 어필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보여줬다.
김지호는 최근 남편 김호진과 함께 텔레비전 조선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쿤(일정한 남자의 뜻)'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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