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52회 예고 20기 정숙 선택하지 않는 영호? 광수 현숙 향한 사랑길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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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152회 예고 20기 정숙 선택하지 않는 영호? 광수 현숙 향한 사랑길 공사

 

지난주 최악의 시간을 보냈던 정숙-영호 커플이 다시 합쳐진 <나는솔로> 20기가 화제입니다. 이번주 152회에서는 정숙이 그토록 원했던 1대1 데이트가 성사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는데요. 바로 남자가 데이트 선택을 하게 된 겁니다. 영호가 정숙을 선택한다면! 정숙이 바라고 또 바랐던 1대1 데이트를 할 수 있게 된 두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코니 형님 실망인 것이 지난 <나솔사계>에서는 제작진의 자기 편의를 위한 조기퇴소 결정에 저게 맞다는 식으로 말을 했는데요. 이번에는 누가 봐도 정숙-영호가 될 분위기에 '여기서 정숙한테 영호가 안 오면?'이라는 제작진이 예고편 뽑기 좋은 멘트를 해줍니다. 보면 프로그램 2개 메인MC를 줘서 그런지 남PD의 충신이 된 듯한 MC 코니입니다. 여기서 영호가 정숙한테 안 가면? 정말 싸우자는 거지요.

 

헌데 예고편에서 영호는 정말 정숙을 지나쳐 가는 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에 MC 코니는 '미친거 아니야?'라는 말까지 합니다. 어제 그 난리를 치고 겨우 봉합했는데 정숙을 택하지 않는다? 이건 지난 촬영분에서 보여주지 않은 영호의 심리변화가 있거나, 아침에 미역국까지 가져다 준 이후에 내가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하는 현타가 와서 정숙을 포기한 게 아니면 장난이라고 봅니다.

정숙의 멘트 '저 사람은 이제 끝이다...' 까지 더해져서 더더욱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마 끝까지 갔다가 돌아서 정숙한테 오지 않을까 합니다. 영호가 정숙 아니면 택할 사람이 순자인데 순자도 지나쳐 가는 거 보면 말이죠. 무엇보다 저렇게 개구진 선글라스를 끼고 곁눈질로 정숙을 바라보면서 지나가는데, 선택하지 않으면 말이 안 되는 상황의 예고편이 아닌가 합니다.

한편 다시 <나는솔로> 서사의 중심에 선 인물이 있으니. 바로 20기 현숙입니다. 현숙에게는 무려 3명의 남자가 갈 것으로 보입니다. 바로 영수, 영식, 광수입니다. 여기서 서사를 많이 받은 캐릭터가 바로 광수입니다. 광수는 현숙을 선택하기 위해 노선 정리를 확실하게 했습니다. 상남자 광수인 것이 저울질을 하지 않습니다.

 

광수는 현숙한테 손편지를 써서 마음을 확실하게 표했습니다. 현숙-영자 사이에서 고민하다 현숙으로 정한 겁니다. 그리고 자신한테 대화를 요청한 현숙한테 이전과 다른 로우 텐션을 보이더니 노선을 정했다고 못을 박습니다. 대화에 있어서도 '끝'이라며 앞으로는 말도 섞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하게 합니다. 혹 영자와 친해 보일 수도 있는 모습도 현숙한테 보이지 않겠다는 겁니다.

더해서 현숙의 남자, 영식한테 선전포고를 합니다. 영식과 같이 방을 쓰는 영철이 지금 둘이 잘 되어 가는데 이러는 건 좀 아닌 거 같다고 광수한테 말을 거는데요. 이에 광수, 둘이 한 달 사귀었나요? 데이트 한 번으로 큰 길이 만들어져요? 둘이 큰 길이라면 저는 샛길을 뚫을 거고, 8차선으로 뚫을 겁니다! 라며 강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제 현숙을 향한 사랑길 시공에 나선 광수입니다.

매력남 광수에 젠틀남 영수까지 붙으면서 위기에 처한 영식입니다. 현숙 입장에서는 좋은 것이 다른 매력의 세 남자가 자신에게 왔으니 마음껏 매력 어필을 즐긴 후 선택하면 됩니다. 물론 세 남자가 다 마음에 차지 않으면 선택을 하지 않아도 되는 현숙입니다. 다들 영자한테 가나 했더니, 다시 돌아와서 인기녀 제대로 등극한 현숙입니다.

그리고 여기, 포틀랜드에 사는 죄인 영철씨의 선택도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영철은 한국까지 와서 마음에 드는 사람을 발견하면 어떻게 할지 전혀 생각을 해서 오지 않았습니다. 영숙은 영철이 마음에 들어 계속 해결책을 강구하라고 하는데요. 딱히 본인도 답을 내지 못해서 선택을 안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는 영철입니다. 과연 영숙을 선택하고 사랑에 진전을 이룰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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